골반, 정확히는 고관절의 외측에서 소리가 난다고 병원을 찾는 환자가 있습니다. 대부분 고관절 외측 부위, 바지 주머니 입구 쯤이며 보통 뼈가 튀어 나온 부분입니다. 의학적으로는 대퇴골 대전자부위라고 부릅니다. 고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90% 이상 이 대전자부위와 대퇴장근막 사이의 파찰로 발생합니다. 고관절을 접거나 펼때 소리가 나거나 심지어 움직임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는 대부분 치료를 요하지 않지만 통증이 동반될때는 정밀 검사를 해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 봐야 합니다.
일반적인 치료는 HI-RICE ( hydration, ibuprofen, rest, ice bag, compression, elevation ) 과 스트레칭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