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연세보람정형외과

더욱 편안하고 질 높은 진료를 위하여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발바닥이 아파요]





제가 근무하는 병원에는 발바닥이 아파서 오는 환자가 많습니다. 근처에 백화점, 상점들이 많이 있어서 하루 종일 서서 일하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발바닥이 아픈 경우 가장 먼저 의심할 질환은 족저 근막염입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족저 근막염으로 인한 통증은 발 뒷꿈치쪽이 가장 흔하지만 발바닥의 어느 부위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람은 발은 발 뒤꿈치 뼈와 전족부의 발가락 뼈가 마치 다리의 기둥 처럼 아치를 이루고 있고 이 아치의 바닥을 족저 근막이라는 두꺼운 막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활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발의 뼈가 활대이고 족저 근막이 활 시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람을 걸을때 발에 가해지는 압력은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여기에 적응하기 위해 진화적으로 그런 구조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딱딱한 뼈로 된 구조로는 압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성 족저 근막염에 의한 뒷꿈치뼈의 변화>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에 가는 미세한 충격들이 축적되어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결국은 그 부위에 압력이 가해질 때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위의 그림을 보면 뒤꿈치쪽에 통증이 가장 많이 오는데 이것은 족저 근막이 뒤꿈치 뼈에 붙는 자리가 가장 문제가 많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만성인 경우 X-ray 상에서 족저 근막이 붙는 자리에 뼈가 자라기도 합니다.

 

 

치료는 대개 쉬면 -걷지 않으면 - 호전되는데, 사람이 걷지 않고 생활할 수 없으므로 병원에서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 치료, 물리치료가 기본이고 요즘은 체외 충격파 치료가 족저 근막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을 시 주사치료를 해볼 수 있습니다.


 

< 족저 근막염에 효과적인 체외 충격파 치료 >


< 주사 치료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제가 치료한 경험상 치료에 대한 반응은 좋지만 많이 걷거나 오래 서 있는 습관이나 일을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재발을 많이 하게 됩니다.

따라서 증상이 생겼을 때 충분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6주 정도는 오래 걷거나 뛰는 것을 피하고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만하거나 아킬레스 힘줄이 짧은 경우 족저 근막염이 잘 생긴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체중을 줄이고 아킬레스 건의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재발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아킬레스 건은 족저 근막과 뒤쪽에서 연결되어 있으므로 아킬레스 건의 충분히 스트레칭 해주면 족저 근막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평소에 아킬레스 건 스트레칭이 중요합니다

아킬레스 건의 스트레칭 방법은 아래의 하퇴 삼두근의 스트레칭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하퇴 삼두근의 스트레칭 바로가기 http://blog.naver.com/boramos/220297625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