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방향의 어깨 움직임에서 통증을 보였고 특히 팔을 올렸다가 내릴 때 찌릿한 통증과 함께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다.
팔 벌림 및 팔 올림은 90도가 나오지 않으며 뒷짐 지기는 최대한 올렸을 때 허리까지 올릴 수 있지만 통증을 동반하고 있었다.
도수 검사와 증상으로 미루어봐서 충돌증후근이 있으며 회전근개 염증내지 손상을 의심하였으며
x-ray와 육안으로 오른쪽 어깨가 낮고 내측으로 회전되어 있는 불균형을 확인하였다.
염증은 약물치료를 하고 어깨의 원활한 움직임과 통증 완화, 어깨의 바른 정렬을 위해 도수치료를 시행했다.
초기도수치료에는 움직임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근막이완술(그라스톤 테크닉, 맛사지등)을 통해 우측어깨를 내리고,
안쪽으로 회전시키는 근육인 광배근, 소흉근, 중하부승모근, 견괄절 후면부를 이완시켜 주었으며 견관절의 안정선을 위해
세라밴드로 회전근개 운동을 가르켜 주어 집에서도 어깨관리를 할 수 있게 하였다.
통증조절이 목적일때에는 주 2회 치료가 좋지만 환자의 사정상 주 1회로 치료했다.
4회치료 후 통증은 어느정도 개선되었지만 관절강직으로 움직임에 재한이 있어
어깨관절의 움직임을 좋게 하기 위해 관절운동을 실시 했다.
관절운동은
관절유동술과 MET(muscle energy technique)를 적용하여 치료했으며견갑골의 바른 정렬을 위해 전거근,
상승모근, 10회차 치료이후 일상생활에서는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어깨 움직임이 나왔고 각도도 정상화되었다.
하지만 전반적인 체형이 좋지 않아서 허리나 목의 통증도 한번씩 생기는 환자분이라서 환자의 체형에 맞춤 한 코어 운동프로그램을 만들어 환자분에게 가르쳐 주어 향후 어깨뿐만 아니라 허리나 목까지 관리하실 수 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