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간편로그인
회원님의 아이디는 ****입니다.
비밀번호 변경 완료
비밀번호 변경이 완료되었습니다.
새로운 비밀번호로 로그인해주세요.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하면 나이가 들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질환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관절이 마모되어서 생기는 병이라는 거죠.
하지만 나이가 든다고 다 병이 생기나요?
그건 아닐 겁니다. 그럼 왜 퇴행성 관절염이 생기나요? 퇴행은 뭔가요? 노화와 다른 점이 뭔가요?
궁금하신 것이 많으실 겁니다.
노화는 나이가 들어가는 과정입니다. 누구나 다 나이가 들게 되고 나이가 들면서 주름살이 잡히고 머리숱이 적어지고 흰머리가 생기게 되죠. 병적이 현상이 아닙니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현상은 의학에서는 '생리학적 변화' 라고 합니다.
관절도 노화과정을 거치는데 좀 더 딱딱해지고 수분이 빠져나가고 높이가 줄어들게 됩니다. 누구나 다 겪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생리적인 나이에 비해 관절의 노화 과정이 빨리 진행된다면 인체가 감당하기 힘들 것입니다. 이것은 병적인 상태로 이것을 '퇴행' 이라고 합니다.
인체는 태어날 때 생리적인 범위보다 더 넓은 완충영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 보다 훨씬 넓은 음역대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는 거의 필요없는 영역이죠.
아이들의 시력도 마찬가지입니다. 관절이나 근육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래의 생리적인 buffer 가 나이가 듦에 따라 점차점차 줄어드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 체중도 줄고 활동량도 줄기 때문에 젊을 때의 근력이나 운동범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줄어드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면 몸이 적응하지 못해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게 되겠죠. 이것이 바로 퇴행성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은 바로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따라서 퇴행성 질환의 치료 원칙은 완치가 아닙니다. 생리적인 노화의 범위까지가 돌아가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제가 강의한 동영상을 연결해드리겠습니다.